美 소비자 경기기대감 한달만에 하락(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9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 달만에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향후 경기와 소비경기 개선세가 기대에 다소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컨퍼런스보드가 이날 발표한 9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79.7을 기록했다.이는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지만, 지난 달 확정치인 81.8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 지난 5월 이후 넉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8월 수치는 종전 81.5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을수록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계가 더 많다는 뜻이다. 다만 통상 지수가 90은 돼야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현재 경기평가지수가 앞선 8월의 70.9에서 73.2로 높아진 반면 향후 경기기대지수는 89.0에서 84.1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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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답변에 대한 지수도 33.3에서 32.7로 낮아져 고용에 대해서도 다소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특히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5년만에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한편 향후 1년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5.3%를 기록해 앞선 8월의 확정치인 5.4%보다 소폭 하락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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