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380원(3.89%) 오른 1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의 8월 실업률도 7.3%로 4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최근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벌크선 운임지수(BDI)도 연일 상승해 1600포인트를 넘어서 한달 전 대비 63% 정도 올랐다.
미래에셋증권은 "경기 회복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한진해운의 3분기 블룸버그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72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만에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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