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최근 10년간 분석…내국인출원 1917건 중 삼성그룹 371건, LG계열 348건으로 ‘선두 주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에 접수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소재 특허출원을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3~2012년) OLED소재분야의 특허출원 3433건 중 내국인출원이 1917건으로 55.8%를, 외국인출원이 1516건으로 44.2%를 차지했다.

특히 내국인출원 중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371건, LG화학을 비롯한 LG계열사가 348건으로 두 기업의 출원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어 에스에프씨(135건), 제일모직(114건), 덕산하이메탈(92건) 순으로 출원이 많았다.


외국인출원은 일본의 이데미쓰 코산이 257건으로 으뜸이며 국내 토종벤처였던 그라쎌을 인수한 다우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사(190건)가 뒤를 이었다.

이대원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이런 흐름으로 볼 때 초대형 OLED TV시장이 열리면서 OLED소재 사용급증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성 높은 OLED소재업체의 개발경쟁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OLED’란?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머리글로 유기발광다이오드를 말한다. 전류를 흘려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다. 액정표시장치(LCD)처럼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휘어지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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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자종이, 투명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등으로 쓰인다.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경쟁적으로 초대형, 곡면형 OLED TV를 선보이면서 눈길을 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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