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55인치 곡면 OLED TV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부터 판매에 나서는 삼성전자 곡면 OLED TV의 가격은 8999달러(약 1000만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언론 및 업계 관계자와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거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곡면 OLED TV의 뛰어난 화질과 한 화면으로 두 개의 방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뷰' 기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조 스틴지아노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곡면 OLED TV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 곡면 OLED TV는 완벽한 화질과 시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항상 새로운 성능을 제공하는 미래 경쟁력(Future Proof)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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