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 태극 모양 동산 만들어 눈길…한라산 등 8도 흙+소나무로 별 문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태극기를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경남 진주이다. 이곳에 숨 쉬는 태극기, ‘태극 동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꿈의 동산’을 슬로건으로 진주 에 있는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 태극형 정원을 만들어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

태극기 정원은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개원 60주년이던 2006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일반인, 지방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 학교로부터 응모를 받아 만들기 시작, 7년만에 마무리됐다.


태극기 정원은 밝음, 순수, 평화를 상징하는 태극기 흰색 바탕부분에 ▲푸른빛의 한국잔디를 심어 푸른 꿈 ▲산처럼 높고 푸른 기상 ▲바다 같은 용기와 패기를 나타냈다. 태극기의 한쪽엔 속리산 정이품송의 후계목으로 소나무 섬을 만들어 독도가 우리 땅이란 것을 보이도록 했다.

정원의 흙은 우리나라 한라산, 설악산 등 전국 8도의 토양을 섞어 민족화합성을 강조했다. 태극문양의 가운데는 소나무로 별 문양을 도안해 ‘꿈은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아 희망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창조와 번영을 뜻하는 건곤감리엔 조경수 연구를 하면서 뽑은 뛰어난 품종들을 개량한 ‘꽝꽝나무’를 써서 조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유병오 박사는 “국민정서함양 및 건강을 위해 도시 숲, 학교 숲, 마을 숲 등에 정원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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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주중(월~금)에만 개방되며 방문문의는 대표전화(055-759-8231)를 통해 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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