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돌푸드 CEO, 12억 달러에 회사 지분전량 인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의 과일 가공업체인 돌 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머독 회장이 12억1000만달러에 회사의 나머지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독 회장은 12억달러에 회사 전체 지분을 인수하며, 주주들은 현금으로 주당 13.5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이는 머독이 지난 6월 처음 제안했을 때보다 13%, 1.5달러 높은 금액이다.
돌 푸드는 지난 6월 특별 위원회를 꾸려서 머독의 제안을 검토해왔다. 머독은 현재 돌 푸드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머독의 인수가는 부채를 포함하면 총 16억달러이며, 인수는 오는 4분기 중에 완료된다.
AD
지난 1985년에서 2007년에 돌 푸드의 CEO를 맡았던 머독은 지난 2월에 CEO로 복귀했다. 그는 앞서 2003년 주당 33.5달러, 시가 총액 25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했다가 2009년 주식을 공개해 회사는 4억46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머독은 앞서 "공개기업은 투자자들의 단기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상장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