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소니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분리하라는 대주주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소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분사해 기업공개(IPO)를 하라는 미 헤지펀드 서드포인트 대표 대니얼 로엡의 제안을 공식 거절했다.

소니 주식 7%를 보유하고 있는 로엡 대표는 지난 5월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 소니가 80~85% 출자하는 형태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분리하고 미 증시에 상장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소니는 이날 성명서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100%의 지분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만장일치로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전자 사업부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AD

이 소식에 소니 주가는 도쿄주식시장에서 4% 하락중이다.


한편 엔저에 힘입어 소니는 지난해 246억엔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 소니는 올 2분기에 순익 35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