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대규모 테러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22개 대사관 등 해외 공관을 긴급 폐쇄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미 국무부 사이트 등을 인용, 중동및 북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22개 대사관 등이 테러 위협을 피하기 위해 긴급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마틴 뎀프시 미 함찹의장도 이날 ABC방송에 출연, “매우 심각한 (테러) 위협이 있고 우리는 그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중” 이라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색스비 챔블리스(조지아) 의원은 이날 NBC 방송에 출연, 최근 입수된 테러 첩보와 관련, "이는 최근 수년간 본 것 가운데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9·11 테러 직전에본 것을 거의 그대로 연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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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더치 루퍼스버거(메릴랜드) 의원도 정보기관이 최근 입수한 첩보는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지도부의 테러 위협이라면서 "이는 대규모 공격에 관한 것"이라고밝혔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알카에다가 8월 중에 중동이나 북아프리카에서 테러를 감행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자국민을 상대로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경계령을 내렸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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