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협 서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산지공급업체 공모 "
지난 5~6월에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광역 산지공급업체 선정 심의위원회로부터 서면평가과 현장평가의 공모를 거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남원원협 학교급식 공급센터에서 금년부터 남원시 관내 22개 초·중·고 4,349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공급업체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나왔고 오이, 양파, 대파 등 농가 계약재배와 친환경 유통조직 육성을 추진해 나온 결과 금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금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금년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에 연간 2,000톤 규모의 50억이상 친환경농산물 유통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자재지원, 학교급식 지원 등을 추진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금번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계기로 생산농가들과 재배품목과 생산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함에 따라 남원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와 부강한 농촌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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