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유통업계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힐링 마케팅'에 한창이다.


20∼40대 직장인들은 경제 활동의 핵심층으로 조직생활을 통해 정보 확산이 빠르다. 특히 지속적인 이용이나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직장인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이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업무 시간은 물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회사에서 다양한 기능성 차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티박스를 출시했다. 매달 잡지처럼 받아볼 수 있는 오피스용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로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커피믹스 대신 차를 통해 당분과 카페인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다. 매달 색다른 구성에 대한 기대감과 다양한 차를 골라 마시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황대봉 티젠 팀장은 "식후나 미팅 시 습관적으로 커피믹스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아 대체품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다양한 힐링차를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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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조조가격으로 영화를 보며 힐링할 수 있다. CJ CGV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직장인 힐링데이'로 정해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장 매표소에서 영화 예매 시 사원증이나 명함을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빈 속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편의점 GS25는 오는 20일까지 '알뜰하게 아침 드시고 힘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도시락과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BC카드로 결제하면 2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통신사 카드와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35%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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