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아시아선수권 단체 4강전 중국에 분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이 선전을 펼쳤으나 '만리장성'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4강전이다. 서현덕, 이상수(이상 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으로 구성된 한국은 마롱, 쉬신, 얀안이 버틴 중국에 1-3으로 져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서현덕(세계 71위)이 마롱(2위)를 상대로 초반 두 세트를 따냈지만 뒷심부족으로 2-3(11-9 12-10 4-11 10-12 9-11) 패배를 당했다. 2번 주자 이상수(62위)는 세계 1위 쉬신에 0-3(9-11 9-11 4-11)으로 졌다.
대표팀은 국내 챔피언 정영식(53위)이 얀안(12위)을 3-0(11-8 11-6 14-12)으로 완파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4단식 주자 이상수가 마롱에 2-3(11-8 13-11 7-11 4-11 4-11)으로 져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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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효원(KRA한국마사회), 양하은, 석하정(이상 대한항공)이 호흡을 맞춘 여자대표팀은 단체 5~6위전에서 타이완을 3-0으로 꺾고 체면을 살렸다. 한국은 전날 8강전에서 '복병' 홍콩에 2-3으로 덜미를 잡혀 준결승행이 좌절된 바 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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