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노키아가 지난 6년간 이어오던 지멘스와의 협력 관계를 청산했다.


노키아는 지멘스가 가지고 있던 통신장비 합작사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 지분 50%를 17억유로(약 2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NSN 지분 100%를 얻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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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헬스케어, 에너지 장비, 철도 등 주력 산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년 전 부터 통신장비사업부 철수를 검토해왔다. 반면 노키아는 지멘스와의 합작사 지분을 완전히 거둬들임으로써 스마트폰 사업에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지분 인수에 들어가는 자금 때문에 노키아는 단기적으로 자금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런던 소재 산포드 번스테인의 피에르 페라그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는 긍정적, 부정적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 노키아의 장기적 미래 그림이 더 명백해 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번 인수로 재무 부담이 커지는 것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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