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완화책을 연달아 내놓지 않겠다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구로다 총재는 지난 12일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기대와 달리 효과적인 추가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구로다 총재는 양적질적완화를 발표한 4월 4일 기자회견에서도 "필요한 대책을 모두 강구했다"며 추가 적인 조치가 없을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금융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이 실물 경제에 점차 파급되기 시작하는 단계"라며 "민간 수요가 점차 늘고 고용과 임금도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양적질적 금융완화에 대해선 "주가 상승과 엔화 약세로 소비가 비교적 빨리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