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은행들이 최근 교육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금융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교육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각 시도별 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 운영, 진로체험의 날 일일교사 지원,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서울시 교육청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 소재 영업점을 지정해 중학생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지정 영업점 직원 중 1명은 전담 멘토가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전용 체험관과 교육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AD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도 지난 4월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각 은행은 서울지역 영업점을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하고 체험기간 동안에는 영업점 직원과 학생 간에 멘토제도 운영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은행 역사를 배우는 은행사박물관 체험교실과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은행실무 및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우리금융 아카데미도 개최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의 교육기부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각 은행들은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