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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주드] 잉글리시 "생애 첫 우승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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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1언더파 '2타 차 우승',

 해리스 잉글리시가 세인트주드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멤피스(美테네시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해리스 잉글리시가 세인트주드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멤피스(美테네시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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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루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ㆍ723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다.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이며 2타 차 우승(12언더파 268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PGA투어에 입성한 투어 2년차다. 우승상금이 100만8000달러(11억원)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는 '폭풍 샷'이 결과적으로 우승의 동력이 됐다. 이날은 선두로 출발한 숀 스테파니(미국)가 6오버파를 치며 자멸해 역전우승도 수월했다. 스테파니는 우승경쟁은커녕 공동 7위(6언더파 274타)로 추락했다.

현지에서는 US오픈을 대비한 샷 감각 조율을 위해 등판한 세계랭킹 10위 필 미켈슨(미국)의 선전이 화제가 됐다. 5개의 버디(보기 2개)를 솎아내며 3언더파를 작성해 스콧 스털링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10언더파 270타)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특히 151야드 거리에서 두번째 샷한 공을 홀 30㎝ 지점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며 '컴퓨터 아이언 샷'까지 과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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