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서 6언더파 '2타 차 선두', 노승열과 이동환, 박진 등 모조리 '컷 오프'
잉글리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ㆍ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선두(10언더파 130타)로 치솟았다.
지난해 우승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10위(3언더파 137타), 아직은 대회 2연패 도전이 충분한 자리다. 다음주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을 대비해 샷 감각을 조율하고 있는 세계랭킹 10위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22위(2언더파 138타)에 있다. 한국은 노승열(22ㆍ나이키골프)이 공동 79위(2오버파 142타)에서 1타 차로, 이동환(26)과 박진(34)은 아예 100위권 밖에서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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