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서 4언더파 '1타 차 선두' 도약, 잉글리시 2위, 미켈슨 공동 7위서 막판 우승경쟁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명' 숀 스테파니(미국)의 약진이다.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TPC(파70ㆍ7239야드)에서 끝난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3라운드 11번홀(파3)에서 쿼드러플보기를 하고도 4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선두(12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전날 선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1언더파의 제자리걸음으로 2위(11언더파 199타)로 밀려난 상황이다. 선두권은 세계랭킹 10위 필 미켈슨(미국)이 5언더파를 치며 공동 7위(7언더파 203타)로 순위를 끌어 올려 최종일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3번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보기 3개)를 더했다. '디펜딩챔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11위(5언더파 205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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