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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현장경영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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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맨 앞 오른쪽)이 지난 4일 서울 내곡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하고 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맨 앞 오른쪽)이 지난 4일 서울 내곡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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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건설현장을 돌며 안전활동을 직접 챙겨 눈길을 끈다. 정부가 최근 산업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안전관리를 하지 않고서는 회사를 경영할 수 없다"고 임직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는 또 100여명의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 부회장은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의식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활동,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개선,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매월 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소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장 안전순찰활동에 참여하는 '임원별 현장 안전관리 전담제', 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 임의해체 등 중대 안전수칙을 단 1회 위반해도 작업장에서 퇴출시키고 경미한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3번의 기회를 주는 '원아웃·삼진아웃' 등을 시행 중이다. 송도사옥에는 40여개 국내 현장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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