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16일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6월3일부터 국립수목원홈페이지에서 접수, 교육참가자에겐 탐사대원증

‘지난해 열린 BioBlitz Korea’ 행사 때 참가자들이 식물탐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BioBlitz Korea’ 행사 때 참가자들이 식물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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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적 생물다양성 탐사를 위한 ‘BioBlitz Korea 2013’이 6월15~16일 강원도 횡성군 국립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BioBlitz는 세계적 생물다양성탐사행사로 국내 최고의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24시간 동안 참여해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의 하나다.

전광판시계가 정각 오후 2시를 가리키면 생물종탐사를 시작하고 이튿날 오후 2시가 되면 끝난다. 이어 전문가와 일반인이 찾은 모든 생물의 종수가 발표된다.


이번 행사주제는 ‘공생’. 식물과 식물, 식물과 곤충, 식물과 새 등 생물과 생물간의 공존의미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된다. 자연주의 체험학습교육으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펼쳐지는 교육프로그램은 걷기(Walk)와 대화(Talk),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밤과 새벽시간까지 하는 Walk교육은 ▲나무 찾아보기 ▲휴양림 주변의 풀과 꽃들 ▲휴양림속의 곤충들 ▲방형구내 식물조사 ▲청태산의 식물들 ▲청태산의 곤충 ▲유아등 곤충채집 ▲조류탐사 등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생물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표본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전문가와 돌아다니며 생물종조사를 배울 수도 있다.


식물표본을 만들고 있는 ‘BioBlitz Korea’ 참가자들.

식물표본을 만들고 있는 ‘BioBlitz Korea’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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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교육은 참가자 및 전문가들이 서로의 궁금증과 이야기를 풀어간다. 평소 몰랐던 것들을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


부대행사는 유아들을 위한 자연재료손수건 만들기, 자연물 액자, 딱따구리드럼소리기, 세밀화퍼즐놀이 등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을 받은 참가자에겐 BioBlitz 탐사대원증이 주어진다.


국립수목원 연구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 곤충잡이채를 들고 해가 질 때까지 잠자리와 나비를 잡았던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전문가와 체험하면서 자연을 보고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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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및 접수안내는 국립수목원홈페이지(www.kna.go.kr)에서 6월3일부터 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참가자들에겐 식사, 숙소, 기념품을 준다.


한편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또는 ‘식별대회’로 불리는 ‘BioBlitz Korea’는 2010년 경북 봉화, 2011년 경기 가평, 2012년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4회째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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