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8일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삼일제약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삼일제약 본사와 대전지사에 수사인력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와 회계장부, 거래내역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2008년부터 이듬해 10월까지 부루펜과 글립타이드정 등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전국 302개 병·의원에 21억여원 규모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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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로는 현금은 물론 주유권 등 상품권을 비롯해 컴퓨터, 냉장고 같은 각종 물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일제약이 자사 약품을 써주는 대가로 처방액의 최대 150%까지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 1억7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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