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쿠페, 연간 4000~5000대 팔 것"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반떼 쿠페는 현대자동차의 메인 스트림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노린 차량이다. 연간 4000~5000대씩 판매하겠다."
김상대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16일 일산 오페라디바스에서 진행된 아반떼쿠페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해 "아반떼 쿠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반떼의 파생모델"이라며 "시장 규모를 연간 2만대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중 아반떼 쿠페를 4000~5000대씩 판매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미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와 시장에서 역할이 다른 만큼 타깃이 겹치지 않고 이에 따른 악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제네시스 쿠페는 후륜구동이며 가격대도 차이가 있다. 벨로스터는 보다 스포티함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층을 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1.6터보엔진이 아닌 2.0엔진을 장착한 이유로 "아반떼 쿠페는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 가격을 원하는 수요층을 위한 차종"이라며 "1.6터보를 적용하면 자동차세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2000만원대의 가격대를 설정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김 이사는 "내수시장에서 수입차에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는 우리 현대차뿐"이라며 "제네시스 다이내믹 에디션, 맥스크루즈 등 최근 출시한 파생모델들의 인기가 뜨거워 앞으로도 다양한 파생모델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2일부터 아반떼의 쿠페 버전인 아반떼 쿠페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중형급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쿠페로, 2도어 타입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쿠페형 차종의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SMART) 모델이 수동변속기의 경우 1645만원, 자동변속기의 경우 1795만원이며,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엄(PREMIUM) 모델은 19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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