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위니아 에어워셔, LG침구킹, 대우일렉 벽걸이 드럼세탁기 mini 등 이들 소형가전 3인방이 불황을 뚫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필수가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어 불황을 뛰어넘는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위니아만도에 따르면 위니아 에어워셔의 1분기(1월~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뛰었다. 가습 청정 제균 제습 기능이 장착돼 4계절 'Total Air Solution'을 제공하는 '위니아 에어워셔 프리미엄'의 경우 같은 기간과 견줘 판매량이 150% 나 증가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에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흡수해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친환경 가전제품이다.


김한 위니아만도 마케팅 담당 상무는 "국내 에어워셔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건강과 환경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최근 몇 년 사이 신종플루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영유아를 둔 주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에어워셔라는 제품군 자체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의 벽걸이 세탁기 'mini'는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에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일반 드럼세탁기의 반도 안 되는 크기로 1회 약 90원 정도의 비용으로 3kg을 세탁할 수 있다.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리미니 제품군의 인기에 싱글족 가전제품 매출 비중은 올해 대우일렉 내수 판매량 가운데 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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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침구청소기는 지난 9월 출시 1년 반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며 소형가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는 하루 평균 370대, 4분당 1대씩 팔린 셈이다.


LG전자의 침구청소기는 침구 속 진드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특화된 청소기다. 특히 지난 2일 출시한 LG침구킹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쉽고 편리한 청소가 가능하며 진동펀치 기능을 강화해 청소 성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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