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남구 양과동 “쓰레기처리시설 설치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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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추진 중인 RDF(Refuse Derived Fuel, 고체연료화) 생산시설 건립과 관련,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남구 양과·대촌동 주민 300여명은 8일 남구청 신청사 개청식과 맞물린 오후 2시께 남구 신청사 정문 맞은편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 동의 없이 시행하는 RDF 설치 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RDF 설치 사업을 적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설명회나 공청회를 거쳐야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광주시는 이를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주민의 권리를 무시하는 광주시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양과동에 RDF 시설 계획을 수정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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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시는 상무소각장을 폐쇄하는 대신에 총 1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까지 1일 800t의 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RDF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과·대촌동 주민들은 RDF 시설로 발생하는 발암물질과 매연이나 악취로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RDF 처리시설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 반발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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