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2년 중학교 1학년 교과성적에 대한 주요 과목별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378개교), 수학 과목이 다른 과목에 비해 편차가 가장 커 학생들 사이에 성적 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표준편차 평균을 보면, 1학년 1학기 수학이 22.6으로 가장 높았고, 영어 21.0, 사회 19.0, 과학 18.2, 국어는 16.3이다.

1학년 2학기도 마찬가지로 수학이 22.2로 가장 높고, 영어 22.0, 과학 19.6, 사회 19.2, 국어 16.9 순이다. 국어 과목은 다른 과목에 비하여 편차가 적어 학생들 사이에 점수 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보인다.


등급별 비율 분포에서도 수학 과목은 최하위 E등급 비율이 33.3%로 과학(34.0%) 다음으로 높았다.

과목별로 최하위 등급인 E등급 비율이 10% 미만인 경우는 수학 4개교(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 대청중, 서일중)를 비롯해 국어가 28개교, 영어 8개교, 사회 4개교, 과학 2개교(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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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등급 비율이 50% 이상인 학교 수는 과학이 21개로 가장 많고, 수학 11개교, 영어 7개교, 사회 2개교이고 국어는 없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수학 과목과 같이 E등급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89개교) 가운데는 이른바 강남 3구와 교육 특구로 알려진 양천구, 노원구 등 5개구에서 모두 19개교가 있어 21.3%를 차지해 학교에 따라서 시험을 어렵게 내어 원점수 평균이나 하위 등급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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