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봄 개편에 맞춰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이 프로그램명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현재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수근, 박성호, 김병만을 첫 프로젝트 MC로 선정하고 기타 MC진을 최종 조율 중에 있다. 이에, 5~7명의 MC들이 프로젝트별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MC들이 연예계에서 운동을 잘하는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떤 경기를 만나게 될지는 미지수다. 고수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동네 이웃들과 연예인들의 정정당당한 한판승부가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 MC진들과 맞대결할 동네 숨은 체육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3월 말 첫 녹화 후, 4월 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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