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사업구조 개편 1주년을 맞은 농협이 올해 소매, 식품, 공판, 종묘사업 등 4개 분야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업부문 다각화에 나선다. 또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6805억원을 투자한다.


농협중앙회는 4일 "'새농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올해 농업인 복지 및 농업·농촌 활력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매, 식품, 공판, 종묘사업 등 총 4개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안정적 농산물 공급기반 확보를 통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축산물 유통인프라와 판매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6805억원을 신규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협은 올해 농작업 대행 면적을 작년대비 24%이상 늘어난 84만ha로 확대한다.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약 2000대의 농기계를 공급하고, 자재유통센터 3개소(중부, 호남, 영남권)를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AD

농업인들이 우량 종자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205억원을 투자해 기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문화 복지센터 550개소를 운영하고, 취약 농업인 2만명에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농업 개발을 위한 지자체 협력 사업은 3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1사1촌 자매결연도 1만쌍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해 3월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앙회-지주사-자회사' 체제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중앙회 아래 경제지주, 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등 5개 법인을 새로 설립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