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원년 삼고 진에어 알리기 집중.. 기내 잡지도 리뉴얼

조현민 진에어 전무

조현민 진에어 전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 부서장(전무)이 올해를 진에어 광고 및 마케팅 원년으로 삼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진다.


조 전무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올해. 꼭. 진에어랑. 광고 시상식. 간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의 광고 및 마케팅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입사한 이래 2012년말 상무에 오르기까지 각종 광고 관련 시상식에서 총 56개 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만 아프리카 케냐 취항 광고 등 총 13개 광고 관련 상을 받아 명실상부 광고 전문가이자 대한항공 알리미로 자리잡았다.


조 전무는 진에어에서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과 같은 효과는 아직 얻지 못한 상황이다. 조 전무는 올해를 '진에어'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진에어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그는 인터넷, SNS 등을 통한 진에어 알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 전무는 이를 위해 지난해 신입사원을 2명을 부서내 충원하고 UCC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겸하는 전담직원을 선발·배치했다. 이를 통해 진에어는 직원들이 참여해 LCC의 안전성을 알리는 UCC, 퀴즈이벤트를 위한 UCC 등을 제작하고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싣고 있다.


조 전무는 진에어의 기내 잡지도 새롭게 바꿨다. 그는 두 달에 한 번씩 나오는 '그린페이퍼'를 리뉴얼해 한 달에 한 번씩 '진i 레터'로 개선·발간한다. '진i 레터'는 지니(진에어 승무원)와 나와의 소통을 모토로 책자가 아닌 편지 형식을 빌렸다. 기존 잡지보다 무게도 줄일 수 있으며 승객들의 흥미도 높아져 가독율도 올라갔다는 평가다. 첫 '진i 레터'에는 오키나와 취항 소식과 이벤트 등이 실렸다.

AD

이어 조 전무는 오는 3월부터 한국광고협회와 함께 국내대학교의 광고 관련 학과를 통해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KOSAC)'를 실시한다. 6개월간의 대회 기간 동안 각 대학의 광고 관련 학과에서는 수업과 연계해 조별 광고 PT를 제작한다.


이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까지 진행한 뒤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진에어와 관련된 광고 아이디어가 대학생을 통해 수집되는 셈이다. 대회에 출품되는 광고 작품들은 TV광고 등 기존 매체 광고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에 따라 진에어의 첫 매체 광고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