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영동 뿌리공원 부근에 연면적 8300㎡, 지상 3층, 지하 1층…하반기 착공, 2015년 4월 준공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있는 국내 유일의 뿌리공원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시 중구 안영동에 있는 국내 유일의 뿌리공원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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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 전국 처음으로 ‘효(孝)문화진흥원’이 들어선다.


11일 대전시 및 조달청 등에 따르면 ‘효문화진흥원 건립사업’이 지난해 정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데 이어 ‘건축설계와 전시물 제작설치 공동도급’ 방식의 용역발주가 이달 중 이뤄진다.

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일대에 들어설 진흥원 건립규모는 연면적 8300㎡,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약 26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다.


1차로 설계용역비와 건축공사비로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은 대전시는 올 상반기 제안공모로 신청된 작품들을 평가위원회 종합심사 후 당선작을 결정한다. 이어 본 설계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 2015년 4월 준공된다.

대전시는 진흥원을 전국적인 상징 건물로 짓기 위해 설계경기(현상공모)방식을 적용한 설계안과 우수업체를 뽑는다. 또 효 문화 연구와 교육 등 고유기능에 맞는 실용적 내부공간을 만들고 옥외공간과도 이루어지도록 짓는다.


특히 국민들의 효 교육체험장 등 효율적인 전시체험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첨단 영상·음향·전시기술을 접목한다. 이동 동선을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잇고 다양한 소재의 효 체험프로그램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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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를 이를 위해 지난해 국내·외 효 전문가들로 발족한 ‘효문화진흥원 건립운영 자문단’을 운영해 전시콘텐츠 및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 문제점을 보완한다.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효문화진흥원 건립으로 전국 효행장려 및 지원활동의 기둥역할을 할 것”이라며 “효 문화가 번져가도록 지역공동체 조성, 사회통합 바탕 마련, 효의 국가브랜드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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