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7일 ‘2013 목요열린 국악한마당’ 개막공연을 갖는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열린 국악한마당’의 이번 개막공연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출연해 ▲고사굿 ’비나리’ ▲판굿 ▲설장구 ▲타(打) & 드림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목요열린 국악한마당’은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주민들과 만난다.
특히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2002년 건립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 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시작된 목요상설 공연은 지금까지 375회 운영됐으며 약 5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발걸음을 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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