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애널리스트는 "2012년, ASEAN 발전에서 해외수주의 40%를 달성하며 중동 다운스트림 편향이라는 포트폴리오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이 변화에는 EPC는 물론 파이낸싱과 운영으로 역할을 확대하며 개발형 사업으로의 전환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PER은 7.6배로 대형사 중 가장 싸다고 강조했다.
올해 해외수주는 60억달러로 다소 보수적 수치를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520억원(12.8%YoY), 순이익 4840억원(19.7%YoY)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개선된 5.2%를 전망했다. 큰 폭의 대손 반영을 했던 2008년 이후 매년 순이익 성장을 지속한 소수 건설사 중 하나라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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