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펀드 선방···해외는 북미·중국본토 양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지난해 4분기 기업 실적 부담감으로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2주 연속 마이너스를 찍었다.


20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84%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운용되는 액티브주식배당이 -1.19%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일반은 -1.71%의 성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2.59%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대부분 배당주펀드가 차지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주식)(C)'이 -0.32%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C4)'이 -0.36%의 성과를 거뒀다. '하나UBS Big&Style증권투자신탁 1Class C 1' 펀드는 -0.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0.30%의 주간수익률로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0.5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신흥아시아(0.47%), 중국본토(0.43%), 유럽(0.19%), 러시아(0.15%)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대만이 -3.42%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동아프리카(-2.36%), 아시아퍼시픽(일본 제외)(-0.86%), EMEA(-0.75%), 친디아(-0.74%), 브라질(-0.56%)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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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개별 펀드 수익률 상위는 중국본토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차지했다.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A'이 1.96%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 1(주식)(A)' 펀드가 1.6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이 1.62%의 수익률로 양호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08%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30%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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