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차기 비서실장으로 데니스 맥도너(43) 백악관 안보담당 부보자관이 유력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너가 오바마의 다섯번째 비서실장이 되면 루 재무장관 지명자와 중앙정보국장(CIA)에 내정된 존 브레넌 백악관 대테러·국토안보 보좌관에 이어 또 한 번의 내부 발탁이 된다.

백악관 비서실장은 장관 지명자와 달리 상원 인준을 받지 않는다.


지난 2008년 오바마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맥도너는 '오바마의 남자' 중 한명으로 꼽힐 만큼 충성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빌 버튼 전 백악관 부대변인은 "맥도너는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 중 한명"이라며 "그는 매우 유능하고 똑똑하며 충직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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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너는 1992년 세인트존스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1996년 조지타운대학에서 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와 톰 대슐 전 상원의원(민주) 등의 일을 돕다가 2007년 당시 상원의원인 오바마의 수석 외교정책 보좌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8년 오바마 대선 캠프에서 외교정책을 담당하다 2009년 백악관에 들어와 국가안보위원회(NSC)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2010년 10월부터 국가안보 부보좌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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