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 사업체를 뜻하는 '소공인'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영세소공인 애로사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40.6%가 자금부족을 답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판로개척(32.3%), 인력부족(11.9%), 작업환경개선(2.2%) 등의 순이었다.

매출액이 낮은 업종으로는 인쇄ㆍ기록매체 제조업이 1억91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음식료품 제조업(1억9800만원), 가죽가방ㆍ신발 제조업(2억2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인력현황을 살펴보면 업체당 평균 3.3명을 고용하고 있다. 정규직 3.1명, 비정규직 0.2명으로 구성됐다.


인력부족률은 37.7%로 나타났다. 업체당 2.0명이 부족(기술인력 1.2명, 단순인력0.6명, 사무인력 0.2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ㆍ가공형태는 완제품이 58.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품(37.1%), 원자재ㆍ소재(4.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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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은 마케팅 활동시 '거래처 확보 능력 부족'에 따른 애로가 48.9%로 가장 많았다. 인력확보 때는 '높은 임금(임금인상)'으로 인한 애로가 51.2%, 거래관계시에는 '납품단가 인하요구'가 41.2%로 1위를 기록했다.


중기청은 자금부족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소공인 특화지원 자금을 올해 25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도 2억원으로 늘린다. 또 올해 설치될 소공인 특화지원 센터를 통해 경영교육과 기능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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