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전남 문학에 깊은 관심과 애착 담아
첫 번째 평론집 '풍경과 성찰의 언어'에 이어 출간된 이번 평론집은 김지하 시인과의 대담을 필두로 지역문학, 작품론, 시집 평, 시평 등 그 동안 각종 문예지에 발표했던 글들로 꾸며졌다.
특히 목포문학 및 전남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드러낸 글들이 이번 평론집의 주류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우리 시단에서 비평의 부재와 타락을 지적하며 진정성의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 점도 이채롭다.
김 교수의 저서로는 시집 '간이역'(문학세계사), '작은 엽서'(월간 현대시), '동백숲에 길을 묻다'(세계사), '살구꽃이 돌아왔다'(창작과비평사) 등이 있다.
또 문학평론집 '풍경과 성찰의 시학'(작가), '우리문학작품 감상과 이해'(시와 사람사) 등을 펴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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