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오후 아산 온천동 온양아산역앞 광장에서 유세를 펼치면서 "아산은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린 충절의 고장이다. 충남과 아산은 참여정부 균형발전 혼이 담긴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을 서해안 시대 대한민국 발전을 책임을 지는 전략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대통령과 충남도지사가 함께 밀어주면 우리 젊은 복기왕 시장의 꿈, 아산시민들의 꿈 이뤄지지 않겠나"라며 민주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복기왕 시장에게 힘을 실었다.
그는 "안희정 도지사는 차세대 국가 지도자로 전국에서 기대들 많이 받고 있고, 복기왕 시장도 충남의 미래를 이끌고 갈 패기있는 젊은 지도자"라고 말했다. 또 "김선화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참여정부시절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청와대에서 저와 함께 일했던 아주 가까운 동료이자 아산을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력있는 일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민주정부 10년을 뛰어넘는 더 새롭고, 더 개혁적이고,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국민 염원대로 싸우지 않고 편가르지 않고 정치 보복하지 않는 그런 정치,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충남)=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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