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희 국토해양부 1 차관은 23일 부산혁신도시 동삼지구로 이전하는 국입해양조사원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 차관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49년 창설된 국립해양조사원은 60여년 동안 우리나라의 영해, EEZ 해역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전기관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산혁신도시 대연지구에 아파트 2304가구, 오피스텔 112실 건설과 유치원, 초등학교 설립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전국 혁신도시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건설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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