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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키프로스 신용등급 '정크'등급 강등

최종수정 2012.11.22 05:31 기사입력 2012.11.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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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회원국인 키프로스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으로 강등했다.

피치는 21일(현지시간) 키프로스의 장기국채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고 등급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했다. 단기신용등급은 'B'로 유지했다.

강등 이유에 대해 피치는 "국가 재정건전성 개선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부진하고 그리스 위기에 따른 금융권 자본확충 비용의 불확실성도 계속됨에 따라 거시경제 전망이 실질적으로 더욱 취약해졌다"면서 "유럽연합 차원에서의 지원 협상도 지연되는 것도 경제환경을 악화시키고 공공부문 구조조정 등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키프로스 경제가 2011년 여름부터 경기재침체 국면에 빠졌으며 2년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3분기까지 관광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후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0.5% 성장에 이어 올해 -2%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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