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다.
1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주승용 의원(민주당, 여수 을)은 "지난 9월27일 발의한 사후활용 특별법 개정안이 국토위 소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15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도 의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에서는 지난 9월5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또 여수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해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사후활용 계획을 확정했다.
주 위원장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장기적 측면에서 볼 때 박람회 사후활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성공적인 사후활용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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