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민주진보 서울교육감 후보추대위원회는 지난 9~10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완료했으며, 11일 후보초청토론회와 배심원투표까지 마쳐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하기까지 시민선거인단의 투표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12일 밝혔다.
일반여론조사는 지난 9~10일까지 두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서울 거주 유권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500여명으로 구성된 배심원 투표단은 11일 진행된 후보초청토론회를 지켜본 다음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추대위는 시민선거인단의 투표 40%와 여론조사 40%, 배심원투표제 20%를 합산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진보 진영의 단일후보로 나선 주자는 김윤자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 송순재 서울시교육연수원 원장, 이부영 전교조합법초대위원장, 이수호 박원순 서울시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용상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등 총 5명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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