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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3.9원 오른 1089.3원 마감 "美 재정절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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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로 인해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3.90원 오른 1089.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 대선 후 재정절벽 문제가 현안이 됐다는 불안감이 번지며 4.10원 오른 1089.50원에 개장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2% 넘게 급락했고 유로화도 약세를 보인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오후 들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참가자들과 국내 은행의 매수세 속에 1089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 대선이 끝난 후 재정절벽 이슈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또 역외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환율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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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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