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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0.30원 상승…1091.2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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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대선이 임박하면서 위험회피와 관망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오른 1091.20원에 마감됐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2.10원 오른 1093.00원에 개장하고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미국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민주당의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짙었다.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고용지표에도 하락했고 국내 증시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 환율 상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와 원ㆍ달러 환율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외환 관계자는 "미 대선을 앞두고 경계심이 강해졌다"며 "또 그리스 긴축안의 의회 통과, 중국 새 지도부의 출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의 대내외 이슈가 남아 있는 만큼 환율은 당분간 1090원선 초반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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