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 평가를 치르는 동안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대한항공 27대, 아시아나항공 16대, 외국항공사 17대 등 총 83대의 운송용 항공기 운항이 통제된다."면서 "일부 항공기는 운항시간을 조정할 예정이어서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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