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미국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유주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6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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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거래일보다 600원(0.63%) 오른 9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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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각각 500원(0.76%), 1500원(0.69%) 상승한 6만6400원, 22만원을 기록 중이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국 동부지역에 허리케인 '샌디'가 북상 중인데, 미국의 허리케인 북상은 강도가 강할시 정제마진에 직접적인 영향 예상돼 정유주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최근 하락했던 정제마진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5년 8월23일부터 30일까지 발생했던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통해 살펴보면 유가는 허리케인 발생 기간 일주일간 10% 상승했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했다"며 "S-Oil 주가는 발생 이후 열흘 동안 8% 올랐고 3개월간 주가 강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달 정제마진은 월 초반 11.5달러에서 현재 6.0달러까지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며 "현재 북상 중인 미국 허리케인에 따라 정제마진 반등이 예상되고 다음 달부터 난방유 수요 증가가 예상돼 정유주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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