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PYL 유니크 앨범 Vol.1 with S.M. entertainment'를 제작 하고 벨로스터, i30, i40 주제곡 3곡을 공개한다. 사진은 벨로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잇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니크 유닛(Younique Unit)’ 모습(좌측 부터 슈퍼주니어 은혁, 엑소엠 루한,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효연, 엑소케이 카이, 슈퍼주니어-M 헨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인기 정상 아이돌들이 현대차 벨로스터, i30, i40를 노래한다.
현대자동차는 연예기획사 SM엔터( 스맥 )와 함께'PYL 유니크 앨범 Vol.1 with S.M. entertainment'를 제작하고 벨로스터, i30, i40 주제곡 3곡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16일 가수 보아 i40를 테마로 부른 '루킹(Looking)'을 공개한다. 루킹은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계열의 곡이다.
다음날인 17일에는 i30의 주제곡이 발표된다. 현대차는 서초구 소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PYL 고객 등 현대차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열리는 'PYL 오토 런웨이쇼(PYL Auto Runway Show)' 현장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를 초청해 주제곡을 공개한다. i30 테마곡의 곡명은 '마이 라이프스타일(My Lifestyle)'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현대차는 발표 후 18일 i30 테마곡 '마이 라이프스타일'의 음원을 공개한다. 벨로스터 테마의 '맥스스텝' 뮤직비디오 및 음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가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PYL 고객들의 콘셉트에 맞춰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그들의 감성으로 소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