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계청은 11일 9월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1만4500명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000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의 세 배다. 그러나 9월 실업률은 전달 5.1%에서 5.4%로 0.3%포인트 늘어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호주 경제는 올해 상반기 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호주 중앙은행(RBA)는 지난 2일 글로벌 경기둔화와 원자재 투자 감소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인하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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