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문화 다 모였다…"강릉으로 오시드래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문화도시인 산타페 음악에 남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탱고까지. 세계무형문화가 강원도 강릉으로 총집결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16개 인류무형문화유산이 강릉에서 공연된다. 강릉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2012강릉ICCN 세계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돼 있는 전 세계의 무형 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협적이면서 얼굴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강력한 인상을 주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로토루아 하카' 공연과 인디언, 스페인 등 다양한 문화가 결합된 미국 산타페 문화도시의 음악밴드 선율이 울려 퍼진다.


브라질에서는 종이로 만든 소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를 펼쳐놓고 성모마리아축제 군무도 선보인다. 성모마리아 군무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춤과 군무로 알려져 있다. 사교춤의 대명사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무용단이 정열적 춤사위로 관객을 만난다.

자메이카 트리볼리 공연단은 자메이카 고유의 레게음악에 맞춘 레게댄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이외에도 인류무형문화유산 작품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돼 있는 16개 작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 세계 무형문화 유산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오감(五感)이 즐거운 체험'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AD

강원도 김남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전 세계 무형문화의 가치를 이번 행사를 통해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입장권은 1만 원 정도이며 입장권의 절반은 상품교환권으로 다시 지급해 관람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