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이달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강릉 더샵' 아파트 820가구를 공급한다.
'강릉 더샵'은 지하 1~지상 13층 13개 동, 전용면적 74㎡ 90가구, 전용면적 84㎡ 730가구로 전 가구가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강릉 부동산시장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인 만큼 그 동안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서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특화된 설계를 통해 강릉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객맞춤형 홈스타일 초이스를 선보인다. 홈스타일 초이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가스·난방·조명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530~5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강릉시 포남동 1005번지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3-655-5677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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