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결정했다'고 답한 206명의 졸업 후 진로는 일반기업 입사가 가장 많았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34.5%) 입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중견기업(19.9%) 중소기업(13.6%)순이었다.
이러한 진로 설정은 인크루트가 같은 조사를 실시했던 2010년과 차이를 보였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일반기업이 늘고 공무원으로 진로를 택한 비율이 줄었다는 것. 재작년의 경우, 일반기업에 입사하겠다는 대학생은 전체의 51.0%였다. 그러나 올해는 68.0%로 17.0%p 늘어났다. 반면 공무원(6급이하)은 2010년 16.3%에서 올해 8.3%로 8%p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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