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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7% "개강 앞두고 옷 사느라 과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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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대학생 10명 가운데 7명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의류를 구매하느라 필요 이상의 지출을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3.2%가 '개강 직전 특별히 의류 구입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대학생의 73.9%는 학교에 갈 때 평소보다 옷차림에 더 신경이 쓰인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동기·선후배 등 사람 만날 일이 잦아서'가 5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학교에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18%), '원래 옷에 관심이 많아서'(16.2%), '그냥 주위 시선이 신경쓰여서'(3.5%), '중요한 모임이 많아서'(2.6%) 등이 뒤따랐다.

또 개강을 앞두고 의류 구매로 필요 이상의 지출을 한 경험이 있다는 비율도 67.1%로 절반을 넘었다.

이들의 한 달 평균 의류 구입 비용은 14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생활비 가운데 의류 구매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30%가 4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50%(26.4%), 10%미만(14.7%), 50~70%(10.7%) 등의 순이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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