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30일 오전 6시 50분을 제주를 떠나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 1600편을 시작으로 오전 11시까지 제주공항을 뜨고 내릴 예정이던 항공편 67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태풍 덴빈은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5㎞ 안팎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 중심 최대 풍속 초속 31m로 크기는 소형, 강도는 중형 태풍이다.
노승환 기자 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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